그동안 아이패드를 갖고싶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아이패드가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던데다가 가격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나오는 아이패드는 가격도 그렇고 기존에 아이패드 프로에만 쓸 수 있었던 애플팬슬을 쓸 수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나는 지금 미국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학생할인을 받아서 구매하였다. 그런데 학생할인이라고 해서 학생증 인증같은걸 할 줄 알았는데 그냥 education 링크로 들어가서 구매하면 바로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시스템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할인을 해줬으니 그냥 넘어갔다. 사용한지 이제 5일정도 됐는데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써보려고 한다. 의미 없는 박스샷.. 애플팬슬로 그려본 애플워치 리뷰 장점: 1. 가격이 저렴함. 2. 애플팬슬 활용도가 높다. 수업을 들으면서 메모를 할 때 유용하고 특히 나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사용감이 매우 만족스럽다. 전문가용 타블렛 팬이랑 비교를 하기는 그렇지만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고 필기를 하는데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다. 3. 빠른속도. 모든 앱이 빠릿빠릿하게 잘 돌아가는 편이다. 4. 가벼움. 엄청 가볍다!! 는 아닌데 가벼운 축에 속하는 듯.. 단점: 1. 배터리.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리뷰를 많이 받는데 개인적으로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2. 애플팬슬 충전이 은근히 귀찮다.. 하지만 한번 충전하면 하루종일 쓰지 않는 이상 3~4일에 한번만 충전하면 된다. 아이패드가 생기고 나서 가방이 가벼워졌다. 논문이나 문서같은 것은 다 아이패드에 넣어서 읽고 간단히 필기와 타이핑도 할 수 있으니 아이패드 하나만 챙겨서 공부해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