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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X 피엘라벤 칸켄[Fjallraven Kanken] 랩탑 15인치 백팩 리뷰

미국 대학원생활 어느덧 3년차.. 직장을 다녔을 때 메고 다녔던 가방들은 전부 처분하고 나에게 남은 건 백팩과 가벼운 에코백 뿐이다. 백팩 말고 다른 가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나에게 필요한 가방의 가장 1순위는 노트북을 넣을 수 있냐이다. 노트북이 들어가지 않는 가방은 나에게 무용지물. 어쨌든.. 이번에 아크네 스튜디오 세일 때 구매한 백팩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링크: 아크네 스튜디오  가격은 세일가격+텍스 해서 139불. 배송은 3일만에 받았다. 가죽 부분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분홍분홍하지만 나쁘지 않은 듯. 착용샷은 요즘 코로나땜에 외출을 안하니.. 나중에 착용샷을 찍는대로 올려보도록 하겠다. <착샷 추가>    

버지니아 센터빌 맛집 추천 : Sō (소) Korean Barbeque

이번 주 금요일은 가을 방학이었다. 방학이라고해봤자 금요일 딱 하루 쉬는 날인데 대학원생들에게는 이 하루의 시간도 너무나 소중한 것.. 차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노던 버지니아로 출발했다. 장도 보고 미용실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을 겸 가는 것인데 사실 블랙스버그를 하루라도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제일 큼..ㅎㅎ 목요일 오피스아워가 끝나는 2시에 맞춰 출발했다. 먼저 한인 미용실에 가서 남편과 나 둘다 머리를 다듬고 바로 So라는 한국식 바베큐 집으로 향했다. 평이 하도 좋아서 손님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우리 예상보다 훨씬 많았다... 결국 30분 넘게 웨이티을 하고 나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소 바베큐 링크 기다리면서 메뉴보기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우린 All you can eat즉 무한리필 옵션 B를 주문했다. 밑반찬이랑 양념들이 미리 세팅되어있다. 맨처음으로 시킨 차돌박이 곱창,대대창,매운 오징어랑 쭈꾸미 직원들이 일일이 다 구워주셔서 편했다. 곱창, 대창 맛도 꽤 괜찮았음. 얼마만의 소곱창인지.. 매운 오징어랑 쭈꾸미.우리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았다.ㅎㅎ 마지막 판으로 시킨 대패삼겹살. 팁, 세금 다 포함해서 70불대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랑 남편 둘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무한리필집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은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정말 시끄럽다는 거.. 조용한 분위기에서 저녁을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비추천. 하지만 난 다음에 센터빌 올 일이 있으면 한번 더 찾아갈 것 같다.

포시마크(Poshmark)에서 안야 힌드마치 (Anya Hindmarch) 콜라보 바버자켓(Barbour jacekt) 구매.

1년을 살까말까 고민했던 바버자켓. 그 동안 사지 않고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 때문이었던 것 같다. 사실 바버자켓, 특히 바버왁스자켓은 호불호가 심하게 나뉜다. 자켓에 묻어있는 왁스 때문에 먼지가 많이 붙기도 하고 무겁기도 해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그것 때문에 옷이 튼튼하고 오랫동안 유행타지 않고 입을 수 있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한번쯤 실물로 보고 입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는데 블랙스버그는 워낙 시골(..)이라 바버를 파는 매장이 없다. 그래서 계속 고민만 하던 중 poshmark 라는 미국의 중고거래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계속 기웃기웃대던 중에 정말 맘에드는 바버자켓을 찾았다. 거의 10년 전 쯤에 영국 브랜드인 안야 힌드마치랑 바버가 콜라보 한 왁스자켓이었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성도 좋아보였다. 그런데 10년 정도 된 자켓이라는 것고 판매자가 200달러에 내놓아서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아요 표시만 해놓고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판매자가 24시간 안에 구매 결정을 하면 130달러에 팔겠다는 프라이빗 딜을 보내왔다. (참 특이하고 맘에드는 시스템)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결재. 중고라는 것, 개인이 판매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상태가 안좋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정말정말 최상의 상태로 배송이 왔다. 옷걸이, 포장도 뜯지 않은 바버 뱃지, 바버 에코백에 보관 커버까지.. 완적 만족스러운 구매였음. 진심 새상품 같음.. 안감의 저 사진프린팅이 정말 맘에 듬. 포켓 안 쪽에 탈부착이 가능한 동전지갑도 있다. 난 여기 선글라스를 넣고 다닌다. Poshmark에서 첫 구매를 하면 무료배송이다. 다음 구매부터는 약 6달러의 배송비를 내야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자주 이용할 듯?. 바버 자켓은 장만했으니 이제 내피랑 탈부착 후드를 득템하러 자주 찾아봐야겠다. 이번 초겨울까지 아주 교복처럼 입어주마.

24K 쥬얼리 브랜드 MENE에서 순금 팬던트 구매 후기.

올해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아 작년부터 계속 관심이 있었던 24k 쥬얼리 브랜드에서 팬던트를 구매하였다. MENE라는 미국 브랜드인데 순금과 플래티넘 쥬얼리만을 판매하고 투자(investment) 쥬얼리라는 아이덴티티를 갖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 보통 순금이라고 하면 옛날 할머니 장농에서 고이 보관하고 있는 투박하고 촌스러운 쥬얼리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 브랜드는 디자인이 세련되고 매우 다양해서 순금쥬얼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좀 벗어나게 해주었다. 난 MENE에서 유명 패션사진작가인 Inez and Vinoodh와 콜라보한 제품 중 목걸이 팬던트를 하나 구매하였다. 한국에서 금목걸이를 하나 가져오긴 했는데 팬던트가 썩 맘에 안들어서 착용하고 다니지는 않았었다. 팬던트 디자인이 특이하기도 하고 귀여워서 갖고있는 금줄에 연결해서 착용하고 다니려고 구매했다. MENE 링크 무게는 약 4그램이니.. 한돈이 조금 넘는 것 같다. 배송비는 300불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다. 미리 알았으면 300불 넘는 것을 주문했을텐데 ㅠ 포장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되어있고 쇼핑백도 같이 들어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사람 얼굴모양의 팬던트 집에 있는 금줄이랑 연결해보았다.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다행. 순금 악세사리는 처음 착용해보는데 금이 다른 금속보다 밀도가 훨씬 높아서 그런지 착용할 때마다 약간 묵직한느낌이다. 욕심내서 더 무거운 것을 샀으면 좀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다. 기념일이나..나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을 때마다 종종 구매하고 싶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와이너리, 아이스와인 추천: MAGNOTTA

MAGNOTTA Homepage:   https://www.magnotta.com/ LOCATION:  4701 Ontario St, Beamsville, ON L0R 1B4 CANADA 캐나다 나이아가라 근처에는 와이너리가 엄청 많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와이너리 간판이 끊임없이 보일 정도이다.  우린 토론토 시내로 넘어갈 계획이기도 했고 와인에 큰 관심은 없어서 무료로 와이너리 투어를 시켜주는 곳을 찾다가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매일 2시에 무료투어를 제공하는데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직원 한분과 나랑 남편,  이렇게 3명이서 어색하게 와이너리 투어를 했다. 포도밭은 구경하지 못했고 그냥 와인 공장을 훑어보고 와인을 어떻게  만드는지 간단히 설명을 들었다. 투어는 20분만에 끝났고 와인을 구경하면서 시음을 하였다.  아이스와인을 만드는 기구라고 한다. 아이스와인은 보통 청포도로 만드는데 적포도로 만든 것도 있었다. 가격은 적포도 아이스와인이 좀 더 비싼 편.  와인을 마시면서 매장을 구경할 수 있다. 편한 분위기 속에서 쇼핑을 했다.  이곳의 좋은 점은 와인시음이 공짜라는 점이다. (아이스와인은 제외)  보통 유명한 와이너리는 시음하는데 어느정도 돈을 내고 와인을 살 경우 시음금액을 빼주는 형식인데 여긴 아이스와인을 빼고 얼마든지 시음을 할 수 있다. 추천받은 와인이 많아서 5가지가 넘는 와인을 시음해본 것 같다. 단맛이 강한 와인이 좋다고 했더니  정말 당도가 높은 와인을 추천해주셨는데 아이스와인만큼 달지는 않지만 여태 마셨던 와인 중에 제일 달고 맛있어서 구매하였다.  그리고 아이스와인 한병과 선물용 미니어처 아이스와인을 9병 구매했다.  와인 가격은 정말 저렴한 편이다. 이 매장에서 제일 비싼 와인이 55달러(...

2018년형 아이패드 리뷰 (iPad 6th generation)

그동안 아이패드를 갖고싶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아이패드가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던데다가 가격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나오는 아이패드는 가격도 그렇고 기존에 아이패드 프로에만 쓸 수 있었던 애플팬슬을 쓸 수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나는 지금 미국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학생할인을 받아서 구매하였다. 그런데 학생할인이라고 해서 학생증 인증같은걸 할 줄 알았는데 그냥 education 링크로 들어가서 구매하면 바로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시스템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할인을 해줬으니 그냥 넘어갔다. 사용한지 이제 5일정도 됐는데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써보려고 한다.  의미 없는 박스샷.. 애플팬슬로 그려본 애플워치 리뷰 장점: 1. 가격이 저렴함. 2. 애플팬슬 활용도가 높다. 수업을 들으면서 메모를 할 때 유용하고 특히 나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사용감이 매우 만족스럽다. 전문가용 타블렛 팬이랑 비교를 하기는 그렇지만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고 필기를 하는데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다. 3. 빠른속도. 모든 앱이 빠릿빠릿하게 잘 돌아가는 편이다. 4. 가벼움. 엄청 가볍다!! 는 아닌데 가벼운 축에 속하는 듯.. 단점: 1. 배터리.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리뷰를 많이 받는데 개인적으로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2. 애플팬슬 충전이 은근히 귀찮다.. 하지만 한번 충전하면 하루종일 쓰지 않는 이상 3~4일에 한번만 충전하면 된다. 아이패드가 생기고 나서 가방이 가벼워졌다. 논문이나 문서같은 것은 다 아이패드에 넣어서 읽고 간단히 필기와 타이핑도 할 수 있으니 아이패드 하나만 챙겨서 공부해도 될 듯.

미국에서 티파니앤코 웨딩밴드 구입 후기(Tiffany&co, Tyson Fairfax square)

봄방학을 맞이하였다. 봄방학이라고 해봤자 일주일 뿐이지만 학기 중에는 장거리로 쇼핑을 하러 갈 수 없어 결혼반지도 맞추고 지인분들 선물도 사고 스냅사진도 찍으러 겸사겸사 디씨로 갔다. 여행 첫날에 바로 티파니에 가서 반지를 맞추려고 했는데 미국 동부에 강풍이 부는 바람에 티파니 매장이 정전이 되어 들어갈 수가 없었다. 티파니 매장 뿐만이 아니라 아울렛, 쇼핑몰 대부분 정전과 안전상의 문제로 문을 닫아 첫날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둘째날 부터 움직였다. 정전이 되어 들어가지 못한 매장.. 다음날에 leesburg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 6시에 티파니 매장에 다시 들렀다. 참고로 여기 티파니 매장은 7시에 문을 닫는다. 반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대략적으로 맘에드는 디자인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 저녁에 여유롭게 들렀다. 매장직원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친절하게 도와주셨다. 남편이 수학과 교수라고 하셨는데 이런저런 얘기도 가볍게 하면서 편한 분위기에서 반지를 맞췄다. 나는 반지 사이즈가 작아서 맞춤으로 제작해야되기도 하고 핸드 인그레이빙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반지는 2~3주 있다가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매장을 다시 들를 여유가 없어서 집으로 배송을 부탁드렸다. 배송비는 따로 추가되지는 않았다. 대신 인그레이빙이 추가금액이 드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8글자까지는 45달러이고 한글자가 추가될때마다 8달러씩 더 추가되는걸로 기억한다. 반지 가격은 한국 티파니앤코 매장보다 약 30%저렴한 것 같다. 정확하게 가격비교는 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한 편에 속하고 매장도 크고 제품도 더 다양하게 있었던 것 같다. 직원 서비스가 별로라는 후기에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매장도 커서 여유있게 이것저것 비교해보면서 구매하기 좋은 것 같았다. 링크: 티파니앤코 페어팍스 스퀘어점 추가: 2주 안되서 택배로 반지를 받았다. 몇백만...

미국에서 입술포진 났을 때 약 추천. abreva 그리고 Carmex

미국에 온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환경, 음식이 바뀐 영향도 있겠지만 대학원을 다니면서 많은 공부량, 과제, 토론 등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약 보름 전부터 입술이 간지럽기 시작하다가 결국 포진이 났다. 입술에 난 포진은 오른쪽 눈꺼풀에도 퍼지기 시작했는데 혹시 대상포진, 헤르페스가 아닌가 덜컥 겁이 났다. 그래서 저번주에 대학교에 있는 Health care center에 진료를 예약하고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대상포진은 아니고 단순한 구순염에 눈꺼풀은 알러지같은 거라고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하고 푹 쉬라고 하셨다. 대학원생이 푹 쉬라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잠도 푹 자려고 노력했고 밥도 잘 챙겨먹으니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 완전히 나아진건 아니지만.. 덕분에 요즘에 화장도 못하고 렌즈도 못끼고 있다. 아무튼 눈가 포진에는 약을 바르지 않고 가벼운 찜질만 해주었더니 금방 차도가 보였지만 입술포진은 가만히 냅두니 잘 낫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몇가지 제품을 사서 발라보았는데 효과가 있어서 추천하려고 한다. 1.abreva 미국에서는 입술포진, 구순염을 cold sore, fever blister 라고 한다. 아무래도 감기에 걸리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입술에도 포진이 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다양한 구순염연고가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유명하고 가장 비싸기도 한 abreva를 구매해보았다. 크기도 정말 작은데 가격이 22달러였다.미국은 처방전 없는 약은 대부분 이렇게 비싼 것 같았다. 아무튼 포진이 심하게 올라왔을 때 면봉으로 이 약을 조금 덜어서 입술과 입술 주변에 얇게 발라주었다. 바르자마자 따갑고 입술이 급격하게 건조해지는 기분이 든다. 하루에 3~5번 이상 발라주었던 것 같다.이 약은 입술에 오돌토돌하게 올라온 포진을 빠르게 잠재워주긴 하지만 입술과 그 주변 피부를 엄청 건조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이 약을 바르고 포진은 좀 아졌는데 그대신 입주변이 건조해져서 입꼬리 한쪽이 찢어지는 불상사가 나버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