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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8의 게시물 표시

캐나다 나이아가라 와이너리, 아이스와인 추천: MAGNOTTA

MAGNOTTA Homepage:   https://www.magnotta.com/ LOCATION:  4701 Ontario St, Beamsville, ON L0R 1B4 CANADA 캐나다 나이아가라 근처에는 와이너리가 엄청 많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와이너리 간판이 끊임없이 보일 정도이다.  우린 토론토 시내로 넘어갈 계획이기도 했고 와인에 큰 관심은 없어서 무료로 와이너리 투어를 시켜주는 곳을 찾다가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매일 2시에 무료투어를 제공하는데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직원 한분과 나랑 남편,  이렇게 3명이서 어색하게 와이너리 투어를 했다. 포도밭은 구경하지 못했고 그냥 와인 공장을 훑어보고 와인을 어떻게  만드는지 간단히 설명을 들었다. 투어는 20분만에 끝났고 와인을 구경하면서 시음을 하였다.  아이스와인을 만드는 기구라고 한다. 아이스와인은 보통 청포도로 만드는데 적포도로 만든 것도 있었다. 가격은 적포도 아이스와인이 좀 더 비싼 편.  와인을 마시면서 매장을 구경할 수 있다. 편한 분위기 속에서 쇼핑을 했다.  이곳의 좋은 점은 와인시음이 공짜라는 점이다. (아이스와인은 제외)  보통 유명한 와이너리는 시음하는데 어느정도 돈을 내고 와인을 살 경우 시음금액을 빼주는 형식인데 여긴 아이스와인을 빼고 얼마든지 시음을 할 수 있다. 추천받은 와인이 많아서 5가지가 넘는 와인을 시음해본 것 같다. 단맛이 강한 와인이 좋다고 했더니  정말 당도가 높은 와인을 추천해주셨는데 아이스와인만큼 달지는 않지만 여태 마셨던 와인 중에 제일 달고 맛있어서 구매하였다.  그리고 아이스와인 한병과 선물용 미니어처 아이스와인을 9병 구매했다.  와인 가격은 정말 저렴한 편이다. 이 매장에서 제일 비싼 와인이 55달러(캐나다 달러) 였고 보통 10달러 내외면 괜찮은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7~8달러 하는 와인도 많은데 시음해보니 내

나이아가라 호텔: 나이아가라 메리어트 폴스뷰 앤 스파(Marrriot Niagara Falls Fallsview & Spa)

블랙스버그에서 12시간을 운전하여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갔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이랑 캐나다 국경 사이에 있어서 미국에서도 볼 수 있고 캐나다에서도 볼 수 있으나 캐나다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더 좋다고 해서 캐나다로 넘어가서 보기로 했다. 차를 타고 국경을 넘어가려면 입국심사를 해야한다. 입국심사하는 곳은 톨게이트처럼 생겼는데 심사가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다. 여권과 나랑 신랑은 학생이니 SEVIS 서류를 제출하면 몇가지 질문하고 바로 통과시켜준다. 우리에게 물어봤던 질문은 캐나다에 왜왔는지, 처음 왔는지, 캐나다에서 만날 사람이 있는지 였던 것 같다. 입국심사하는 곳 나이아가라 주변의 숙소는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다. 특히 7~8월은 성수기라 더 비싸고 아무리 좋은 호텔에 묵어도 주차비는 따로 내야한다. 카지노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갔는데 하루에 20달러여서 그냥 호텔 전용 주차장으로 갔는데 여기는 하루에 40달러였다. 주차비 뿐만이 아니라 모든 물가가 다른 곳보다 비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온 김에 숙소도 폭포가 한 눈에 보이는 호텔에 묵고 싶었다. 여러 호텔이 있었지만 폭포뷰가 가장 좋기로 유명한 나이아가라 메리어트 폴스뷰 앤 스파에 묵었다.  우리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는데 가격은 50만원 대 중 후반이였던 것 같다. 호텔로비. 시설이 고급스럽지는 않다.  16층 호텔룸에서 보이는 나이아가라 뷰 역광이라 창문 밖 배경이 안 보이는데 저 창밖으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인다. 다른 메리어트 호텔보다 어매니티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  밤에는 저렇게 폭포에 조명이 켜진다.  호텔이 시설이나 서비스는 정말 불만족스러웠지만 그걸 감내할 정도로 폭포뷰는 정말 좋았다.  밤에도 쇼파에 앉아 떨어지는 폭포를 계속 보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계속 폭포 쪽만 바라보았단 것 같다.  자기 전에 호텔 지하에 실내 수

블랙스버그(Blacksburg) 맛집: Blacksburg No.1 restaurant

약 한달 전에 블랙스버그에 중국식 면요리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다. 가게 이름이 Blacksburg No.1 restaurant 이다. 가게 주인의 자신감이 대단한 것 같다ㅎㅎ 식당 홈페이지: http://www.blacksburgno1.com/ 가게 내부모습 내가 시킨 건 왼쪽 Hand Pull Noodle Soup or Pan Fried 메뉴에서 1번 Beef 에 Noodle Soup으로 시켰다.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운 맛으로 주문했다.  중국어를 잘하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음식먹고 남은 쓰레기는 알아서 치우라는 뜻이라고 한다. 위에는 비프누들 안매운 맛, 아래는 비프누들 매운 맛이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엄청 많았다.  가게 전단지. 블랙스버그에 다양한 음식점이 더 많이 들어왔으면.. 이건 최근에 다시 방문해서 주문한 Fishball Fried Noodle이다. 너무 양이 많아서 남겼다.  피시볼 안에는 고기랑 야채가 들어 있었다. 총평 미국식 중국요리가 아니라 진짜 중국에서 먹는 우육면, 볶음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중국현지식을 정말 좋아하는 나는 매우 맘에 드는 식당이다. 음식은 주문하면 번호표를 받고 순서가 되면 가져오는 방식이고 물이나 음료는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 하지만 팁을 내지 않아도 되는 점, 테이블 회전이 빠른 점이 좋다. 블랙스버그에는 얼큰한 국물요리를 찾기 힘들었는데 진하고 얼큰한 국물을 먹고 싶을테 자주 찾아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