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피스 시간이긴 한데.. 특별히 할 일도 없고 공부도 집중이 안되서 끄적여본다.
벌써 개강 2주차가 지나간다. 이번 학기부터 GA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내가 맡은 업무는 lab에 통계 관련 질문을 하러오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 것, 한달에 한번 통계 관련 워크샵을 진행하는 것, 교수 수업 보조 및 시험이나 과제 채점 등이 있다. 업무 강도는 세지 않고 미국 대학원 자체가 학생들에게 과중한 업무를 요구하는 건 아니여서 대부분의 한국 대학원보다는 대우가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버지니아텍은 GA,TA 급여를 2주에 한 번씩 지급한다. GA의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약 770달러의 돈이 입금되고 TA의 경우는 100달러 정도 더 받는 것 같다. 남편이 TA인데 880정도 받는다고 했던 것 같음. 그런데 이걸 다 받는게 아니라 매번 보험금을 떼어가서.. 항상 받았다 뺏기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남편 혼자 돈을 벌었던 때와 지금과 돈 씀씀이가 좀 달라졌는데 제일 큰 변화는 식재료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커피값을 아끼지 않기. (학기 중 유일한 취미..커피 마시기..) 이것 말고는 사실 딱히 돈을 쓸데도 없어서 남편과 나는 학기 중에 모은 돈을 전부 뉴욕 여행을 가서 탕진해버리기로 했다ㅎㅎ 땡스기빙데이 휴일에 뉴욕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아, 그리고 이번 학기부터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한국어 회화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에 지원했다. 과연 학생들이 얼마나 지원할지 모르겠지만 한 명이라도 성실히 와주었으면..
벌써 개강 2주차가 지나간다. 이번 학기부터 GA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내가 맡은 업무는 lab에 통계 관련 질문을 하러오는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 것, 한달에 한번 통계 관련 워크샵을 진행하는 것, 교수 수업 보조 및 시험이나 과제 채점 등이 있다. 업무 강도는 세지 않고 미국 대학원 자체가 학생들에게 과중한 업무를 요구하는 건 아니여서 대부분의 한국 대학원보다는 대우가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버지니아텍은 GA,TA 급여를 2주에 한 번씩 지급한다. GA의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약 770달러의 돈이 입금되고 TA의 경우는 100달러 정도 더 받는 것 같다. 남편이 TA인데 880정도 받는다고 했던 것 같음. 그런데 이걸 다 받는게 아니라 매번 보험금을 떼어가서.. 항상 받았다 뺏기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남편 혼자 돈을 벌었던 때와 지금과 돈 씀씀이가 좀 달라졌는데 제일 큰 변화는 식재료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커피값을 아끼지 않기. (학기 중 유일한 취미..커피 마시기..) 이것 말고는 사실 딱히 돈을 쓸데도 없어서 남편과 나는 학기 중에 모은 돈을 전부 뉴욕 여행을 가서 탕진해버리기로 했다ㅎㅎ 땡스기빙데이 휴일에 뉴욕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아, 그리고 이번 학기부터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한국어 회화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에 지원했다. 과연 학생들이 얼마나 지원할지 모르겠지만 한 명이라도 성실히 와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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