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을 맞이하였다. 봄방학이라고 해봤자 일주일 뿐이지만 학기 중에는 장거리로 쇼핑을 하러 갈 수 없어 결혼반지도 맞추고 지인분들 선물도 사고 스냅사진도 찍으러 겸사겸사 디씨로 갔다. 여행 첫날에 바로 티파니에 가서 반지를 맞추려고 했는데 미국 동부에 강풍이 부는 바람에 티파니 매장이 정전이 되어 들어갈 수가 없었다. 티파니 매장 뿐만이 아니라 아울렛, 쇼핑몰 대부분 정전과 안전상의 문제로 문을 닫아 첫날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둘째날 부터 움직였다.
다음날에 leesburg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 6시에 티파니 매장에 다시 들렀다. 참고로 여기 티파니 매장은 7시에 문을 닫는다. 반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대략적으로 맘에드는 디자인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 저녁에 여유롭게 들렀다. 매장직원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친절하게 도와주셨다. 남편이 수학과 교수라고 하셨는데 이런저런 얘기도 가볍게 하면서 편한 분위기에서 반지를 맞췄다.
나는 반지 사이즈가 작아서 맞춤으로 제작해야되기도 하고 핸드 인그레이빙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반지는 2~3주 있다가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매장을 다시 들를 여유가 없어서 집으로 배송을 부탁드렸다. 배송비는 따로 추가되지는 않았다. 대신 인그레이빙이 추가금액이 드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8글자까지는 45달러이고 한글자가 추가될때마다 8달러씩 더 추가되는걸로 기억한다. 반지 가격은 한국 티파니앤코 매장보다 약 30%저렴한 것 같다. 정확하게 가격비교는 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한 편에 속하고 매장도 크고 제품도 더 다양하게 있었던 것 같다.
직원 서비스가 별로라는 후기에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매장도 커서 여유있게 이것저것 비교해보면서 구매하기 좋은 것 같았다.
정전이 되어 들어가지 못한 매장.. |
다음날에 leesburg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 6시에 티파니 매장에 다시 들렀다. 참고로 여기 티파니 매장은 7시에 문을 닫는다. 반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대략적으로 맘에드는 디자인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을 것 같아서 저녁에 여유롭게 들렀다. 매장직원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친절하게 도와주셨다. 남편이 수학과 교수라고 하셨는데 이런저런 얘기도 가볍게 하면서 편한 분위기에서 반지를 맞췄다.
나는 반지 사이즈가 작아서 맞춤으로 제작해야되기도 하고 핸드 인그레이빙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반지는 2~3주 있다가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매장을 다시 들를 여유가 없어서 집으로 배송을 부탁드렸다. 배송비는 따로 추가되지는 않았다. 대신 인그레이빙이 추가금액이 드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8글자까지는 45달러이고 한글자가 추가될때마다 8달러씩 더 추가되는걸로 기억한다. 반지 가격은 한국 티파니앤코 매장보다 약 30%저렴한 것 같다. 정확하게 가격비교는 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한 편에 속하고 매장도 크고 제품도 더 다양하게 있었던 것 같다.
직원 서비스가 별로라는 후기에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매장도 커서 여유있게 이것저것 비교해보면서 구매하기 좋은 것 같았다.
나는 Elsa peretti 라인에서 작은 다이아가 박힌 디자인이고 남자친구는 클래식라인으로 아무 장식이 없는 반지이다.유행타지 않게 오래오래 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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