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아 작년부터 계속 관심이 있었던 24k 쥬얼리 브랜드에서 팬던트를 구매하였다. MENE라는 미국 브랜드인데 순금과 플래티넘 쥬얼리만을 판매하고 투자(investment) 쥬얼리라는 아이덴티티를 갖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 보통 순금이라고 하면 옛날 할머니 장농에서 고이 보관하고 있는 투박하고 촌스러운 쥬얼리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 브랜드는 디자인이 세련되고 매우 다양해서 순금쥬얼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좀 벗어나게 해주었다.
난 MENE에서 유명 패션사진작가인 Inez and Vinoodh와 콜라보한 제품 중 목걸이 팬던트를 하나 구매하였다. 한국에서 금목걸이를 하나 가져오긴 했는데 팬던트가 썩 맘에 안들어서 착용하고 다니지는 않았었다. 팬던트 디자인이 특이하기도 하고 귀여워서 갖고있는 금줄에 연결해서 착용하고 다니려고 구매했다.
무게는 약 4그램이니.. 한돈이 조금 넘는 것 같다.
배송비는 300불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다. 미리 알았으면 300불 넘는 것을 주문했을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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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되어있고 쇼핑백도 같이 들어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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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모양의 팬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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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금줄이랑 연결해보았다.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다행.
순금 악세사리는 처음 착용해보는데 금이 다른 금속보다 밀도가 훨씬 높아서 그런지 착용할 때마다 약간 묵직한느낌이다. 욕심내서 더 무거운 것을 샀으면 좀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다. 기념일이나..나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을 때마다 종종 구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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