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LA로 향했다. 쇼핑을 하고싶어했던 엄마를 위해 Ontario outlet 에 들러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쇼핑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울렛에 정말 사람들이 심각하게 많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아울렛몰 안에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푸드코트에 있는 판다익스프레스랑 치폴레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비집어 가면서 쇼핑을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할인을 많이 해서 이것저것 득템을 많이 했다. 특히 아빠가 TUMI에서 가죽 백팩을 샀는데 면세점보다도 훨씬 싼 가격에 구매했다. 아울렛 몰에서 4시간 가까이 구경을 하고 LA 한인타운 근처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했고 한인타운 바로 앞이여서 위치가 괜찮았다. LA 숙소 주소: 615 S Kenmore Ave, Los Angeles, CA 90005 숙박비: 2박 540불 숙소구성: 침실 2개 거실 쇼파베드 하나. 숙소에 짐을 풀고 LA 여행가면 한번쯤은 꼭 들른다는 북창동(BCD) 순두부 집에 갔다. 숙소와는 걸어서 10분정도 떨어져 있어서 천천히 거리를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순두부를 시키면 기본으로 조기구이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조기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남겼다. LA 갈비는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좀 실망스러웠다. 한참 먹다가 중간에 사진을 찍었다. 앞에 보이는 것처럼 돌솥밥을 같이 준다. 아무래도 익숙한 맛이다보니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긴 했지만 서버가 서빙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도대체 이럴거면 왜 서빙팁을 따로 내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맛은 있어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밥을 먹고 근처 한인마트에서 안주거리와 술을 사서 숙소에서 먹고 푹 쉬었다. 그 다음날에는 동생이 가고싶어했던 자동차 박물관을 갔다. LA 자동차 박물관: Peterson Automotive Museum 위치: 6060 Wilshire Bl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