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원 준비: 3.합격 후 준비.

대학원 합격 후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F-1 비자 발급이다.
F-1비자 발급은 대학 측에서 합격공식레터와 SEVIS ID가 적혀있는 i-20 원본을 받아야 가능한다. SEVIS ID 넘버를 입력해야 비자인터뷰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i-20 원본을 받는 방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학교마다 좀 차이가 있다. 내가 입학하는 버지니아텍의 기준으로 간단히 설명하겠다.

i-20을 받기 위해 또는 받기 전에 해야할 일.

1. 여권 확인 및 신규 발급(만료일자에 따라 다름)

여권 만료일이 학위가 끝나는 일자보다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남아 있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여권 만료가 2019년12월이었기 때문에 급하게 신규발급을 하였다.

2. 재정증명서(잔액 증명서)

은행에서 비자발급용이라고 달러로 표시된 영문 증명서를 발급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주신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금액이 다르나 우리 학교는 4만9천달러 이상이였다. 따라서 넉넉히 최소 6천만원 이상 금액이 표시된 재정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본인 이름이나 부모님 이름으로 하면 된다.

3. Immigration information form

학교 측에서 immigration form 파일을 제공하는데 이것을 출력하여 자필로 작성한 뒤 pdf 스캔본을 학교측에 이메일로 보내거나 제공해주는 링크에 접속하여 업로드 하면 된다.

4. mailing 신청

i-20서류가 포함된 immigration 서류원본을 배송신청을 해야하는데 일반신청이 있고 특송서비스가 있다. 이민서류가 비자신청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tracking을 할 수 있는 특송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송서비스 신청 금액은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평균 55달러 정도이다. 나의 경우 신청한 뒤 약 4일만에 받았다.

Regular mail
During most of the year, immigration documents are sent through regular international airmail and can take from 3 to 6 weeks to be delivered, depending upon the country.

Expedited mail
The International Graduate Student Services office uses an express shipping service for students  who wish to receive their documents via DHL, FedEx or UPS.  Express shipping is done at the requesting individual's expense. Payment must be made by credit card (Visa, Amex, MasterCard or Discover cards only).


i-20서류를 받고 나서는 온라인으로 비자인터뷰를 신청하고 인터뷰일자를 선택한 뒤 해당 날짜에 인터뷰를 보면 된다. 대사관에서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서류는 인터뷰 예약 확인서, i-20, SEVIS 수수료 납입영수증, 비자신청수수료 이체증명서 등이다. 나머지 서류는 본인이 판단하여 구비해서 가면 된다.